01. 원온원은 ’남 중심’의 대화다
원온원을 처음 접한 리더들은 비슷한 질문을 합니다.
“그거 그냥 면담 아닌가요?”
“평소에 자주 이야기하는데, 따로 또 해야 하나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원온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니까요.
그런데도 굳이 ’원온원’이라는 이름을 붙여
따로 시간을 떼어 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화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나 중심’으로 말한다
세상 모든 사람은 ’나 중심’의 대화를 합니다.
그게 당연합니다.
누구에게나 세상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니까요.
리더도 마찬가지입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을 묻고
- 내가 필요한 것을 지시하고
- 내가 답답한 것을 확인합니다
이런 대화도 필요합니다.
주간 미팅이나 업무 보고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반복되면
팀원은 자신이 ’관리의 대상’이라고 느낍니다.
원온원은 ’남 중심’의 대화다
원온원은 방향을 뒤집습니다.
내가 아닌, 상대를 중심에 둡니다.
리더는 이렇게 묻습니다.
지금 무엇을 어려워하고 있을까?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팀원은 이렇게 생각하며 대화합니다.
리더는 내게 무엇을 기대할까?
나는 지금 팀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을까?
주제도, 속도도 팀원에게 맞춥니다.
그래서 원온원은
’내 말을 전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를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무엇이 바뀐 것이 아니라, 관점이 바뀌었다
원온원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대단한 기법이 새로 나와서가 아닙니다.
리더의 관점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리더가 답을 쥐고 지시하면 팀이 움직였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구성원 각자가 판단하고 실행해야
팀이 빠르게 굴러갑니다.
그러려면 리더는
’내가 아는 것’을 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가 무엇을 알고, 무엇이 막혀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방향 전환이 원온원입니다.
기억할 포인트
- 원온원은 새로운 기법이 아니라, 관점이 바뀐 오래된 대화다.
- ’나 중심’의 대화는 팀원을 관리의 대상으로 느끼게 한다.
- 원온원은 상대를 중심에 두고 그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 구성원이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시대일수록 이 방향이 중요하다.